크래시 줌은 멀리 있던 대상을 순간적으로 확 키우는 움직임입니다. 문이 열리거나 중요한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에 시선을 한곳으로 강하게 끌어옵니다.
편집에서는 확대 시작과 끝 사이를 아주 짧게 잡고, 앞뒤에 잠깐 멈춤을 두면 속도 차이가 선명합니다. 데모는 장면을 급히 당긴 뒤 크게 유지했다가 원래 구도로 되돌립니다.
일반 줌이 거리를 천천히 좁히는 느낌이라면 크래시 줌은 충격을 주는 짧은 강조입니다. 자주 쓰거나 확대율을 지나치게 높이면 장면의 정보보다 효과가 먼저 보입니다.
언제 쓰나
반응이나 발견을 한 박자 강하게 강조할 때 씁니다. 대사·효과음의 강한 순간과 맞추면 움직임의 이유가 분명해집니다.